1월 17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닝지저(寧吉喆) 국가통계국 국장은 2019년도 국민경제 운행상황을 소개하면서 빈곤퇴치 공략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닝 국장은 “2019년 빈곤퇴치 업무 강도와 심도, 정확도 모두 새로운 단계에 다다랐고 심각한 빈곤 지역에 대한 자금, 사업, 조치 역량도 확대되었다”면서 “산업, 취업, 교육, 의료를 통한 빈곤퇴치 업무가 내실있게 진행되어 전국적으로 약 340개의 마을이 ‘빈곤현’이라는 오명을 떼어 냈고 ’13.5’규획 타지로의 이주를 통한 빈곤퇴치 임무가 대체적으로 완수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금 전에도 소개했듯이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국 농촌 빈곤인구 1109만 명이 빈곤에서 벗어났고 이로써 빈곤탈출 인구는 7년 연속 1000만 명 이상에 달했다”며 “현행 빈곤기준을 적용하면 2019년 말 농촌 빈곤인구는 551만 명으로 줄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