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 5개년 계획’ 기간, 중앙 및 지방정부의 일련의 정책 지원 덕에 시짱자치구 주민의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평균 예상 수명은 빠르게 높아졌으며, 현지 기업은 세금 감면 및 비용 인하 혜택을 톡톡히 누렸고, 교통 상황 또한 크게 개선되면서 현지 주민의 생활은 갈수록 좋아졌다.
농목민 1인당 가처분소득, 18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
2020년, 시짱 농목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4598위안으로 12.7%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8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을 달성했고 6년 연속 전국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감염병 예방 및 통제 상황에서도 시짱은 지역 총생산 1900억 위안을 기록하며 7.8%의 경제 성장을 달성했고 가장 먼저 확진자 수 0명 통제, 가장 먼저 업무 재개 실시, 가장 먼저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면서 한 해 목표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하는 등 경제 발전과 감염병 예방 측면에서 타의 모범을 보였다.
평균 예상 수명 71.1세 도달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시짱 주민의 평균 예상 수명은 71.1세로 2010년의 68.2세보다 2.9세나 높아졌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 증가율을 상회하며 1951년 평화 해방 초기의 35.5세와 비교하면 2배 수준에 이른다.
5년 동안 세금 감면 및 비용 인하 규모, 누적 1050억 위안 기록
‘13차 5개년 계획’ 기간, 시짱자치구 세무부서의 수입은 누적 2036.44억 위안, 같은 기간 새로 증가한 세금 감면 및 비용 인하 규모는 누적 1050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세금 감면 및 비용 인하 총액이 수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1.6%, 감면폭은 34%에 달했다. 또한 세금우대 혜택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가 현지 경제 발전의 인성(靭性)을 강화시켰다. 시짱 치디(啓迪)정보기술유한회사를 예로 들면, 이 기업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각각 37만 위안, 191만 위안, 16만 위안, 111만 위안, 123만 위안의 기업소득세를 감면받아 기업운영 원가를 크게 낮췄으며 실질적인 이익을 실현했다.
도로 개통 총 길이 11.66만 km 도달
지난해 말까지 시짱자치구 도로 개통 총 길이는 11.66만km를 기록, 그중 ‘13차 5개년 계획’ 기간 새로 늘어난 길이는 3.83만km, 고급 도로 총 길이는 2015년 말의 37km에서 688km로 늘어났다. 또 향(鄕)과 진(鎭), 건제촌(建制村)과의 연결 정도는 각각 100%와 99.96%, 통창률(通暢率)은 각각 94.1%와 74.8%로 상승하는 등 합리적으로 짜여진 자치구 전 구역 도로망이 초보적인 규모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