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해관의 기본적인 건설 실현 청사진 제시

중국망  |   송고시간:2022-02-16 10:0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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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관총서는 최근 '14·5'(14차 5개년 규획) 해관발전계획을 인쇄·발행하며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해관의 기본적인 건설을 실현할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이번 중장기 발전 청사진 제시에 대해 해관총서 통계분석국 리쿠이원(李魁文) 국장은 27일 브리핑에서 "'14·5' 시기는 사회주의 현대화 해관 건설 추진의 중요한 5년"이라며 "해관은 반드시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발전 전략의 안배를 정확히 파악하여 계획을 통해 발전을 이끌며 정치 건설, 개혁 강화, 법 준수, 과학기술 응용, 엄정한 관리를 통해 해관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계획은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여 전국 해관은 반드시 새로운 발전 단계의 큰 배경 하에서 미래의 발전을 도모해야 하며, 주동적인 서비스는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국내∙국제 쌍순환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발전 임무 가운데 국가 안보 및 국내 국제∙쌍순환 상호 촉진 두 분야를 미래 발전 과제 중 최우선 순위로 꼽으며 총 15항의 구체적인 조치 실시를 강조했다.


또 국내∙국제 쌍순환 상호 촉진을 위해서 일대일로 고품질 발전 공동 추진, 산업 사슬의 공급 사슬 최적화 업그레이드 추진, 대외무역 혁신 발전 추진, 내·외무역 일체화 촉진,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 지원, 국경을 넘나드는 무역 편리화 촉진, 항구 현대화 건설 가속화 등의 일련의 조치를 기획·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계획은 '14·5' 시기, 해관 발전 주요 지표란 및 지지성·선도성·보완판·강약점 등을 정리한 중점사업란 19개를 포함한 특별란 20개를 설치해 중점 사업의 세분화 및 계획 실현의 중요한 단서를 제시했다.


'14·5' 시기, 해관 발전 주요 지표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특별란에 따르면 2025년까지 일대일로 해관 국제협력 체제 90여 개가 형성, 역외 '단일 창구' 후롄후퉁(互联互通·상호연계) 국가(지역) 수가 15개를 기록, 수입 식품 감독 추출 검사 합격률이 99%를 초과, 국제 보건 항구가 35개 건설, 항구 해관 동식물 검역 표준화 건설 커버율이 100%를 기록, AEO 상호 인정 국가(지역) 수가 60개를 기록, 해관 업무의 정보화 응용 범위가 100%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 주요 지표 중 역외 '단일 창구' 후롄후퉁 국가(지역) 수, AEO 상호 인정 국가(지역) 수 등 두 항목은 '13·5' 시기의 기존 지표이며 나머지 5개는 모두 '14·5' 시기의 새로운 형세와 새로운 요구에 맞춰 신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계획은 해관 개혁 심화, 법치 해관 건설 전면 추진, 과학기술 혁신 응용수준 전면 향상 등의 분야에서 일련의 개혁·발전 임무를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