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웨이민 "중국의 올바른 방역, 전 세계 산업사슬의 안정을 보장해"

중국망  |   송고시간:2022-03-04 1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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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3기 5차 회의 궈웨이민(郭衛民) 대변인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중국의 방역 정책이 전 세계 공급사슬, 산업사슬에 영향을 미쳤다는 일부 해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당일, 정협 제13기 5차 회의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코로나19가 3년째에 접어들면서 점점 많은 국가들이 개방을 선택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도 국내 방역 정책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계속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이 경제원가를 높이는 것은 아니가"라고 질문했다.

 

궈 대변인은 "올바른 방역 정책을 채택했기 때문에 중국은 솔선해서 경제 성장을 회복했고,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기본적인 안정을 보장했다"면서 "지난해 중국의 대외무역 규모, 국제시장 점유율 등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경제무역 회복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150개 국가 및 13개 국제기구에 대량의 마스크, 방호복, 호흡기, 검사장비 등 방역물자를 공급, 34개 국가에 37개 의료 전문가팀을 파견, 12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 21억 회분이 넘는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함으로써 기타 국가의 방역 및 응급 치료 능력의 향상을 도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국제사회의 조속한 코로나19 극복과 정상적인 질서 회복을 돕고 있다. 또 이래야지만 중국과 국제사회의 교류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며 "개발도상국에 대한 방역 지원 역량을 계속 늘려 인류의 위생건강공동체 구축에 중국의 기여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궈 대변인은 "2년 넘는 기간 동안 여러 분야의 정협 위원들이 관련 정책을 둘러싸고 연구하고, 논의하면서 의견과 건의를 제시했다"면서 "이들은 현 코로나19 방역 효과는 중국의 방역 정책이 중국의 국정 및 과학 규칙에 부합하고, 중국의 방역 조치가 상대적으로 원가가 낮은 반면 효과는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의 발전을 주의 깊게 살피고, 과학적 방역과 정밀한 시책을 강화하고, 더 높은 수준과 더 낮은 사회적 원가로 코로나19를 통제해 경제 및 사회의 지속적이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