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춘제(春節∙설)에 직원들이 야근을 했는데 하루 약 10t을 출하했다." 한 브라질 사업가의 말이다. 그는 "중국이 방역 정책을 최적화하면서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소비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면서 "중국 소비시장의 잠재력과 활력을 매우 낙관하며, 새해에 중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브라질산 소고기를 더 많이 공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 중국 경제는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많은 외국 기업 임원들의 공감대이다. 그는 "춘제 연휴에 많은 스케이트장과 스키장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공원의 빙설 카니발 행사 열기도 식지 않았다. 빙설여행의 소비붐은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는 우리의 발전에도 많은 사업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테크노알핀(TechnoAlpin)의 중국 지역 시장 총괄은 근 10년 동안 중국 빙설 서비스 시장은 테크노알핀의 글로벌 사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앞으로 가장 낙관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은 지난해 국제 화물운송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 데 이어 지난달 17일에는 국제 여객기 운항을 전면 재개했다. 이날 히말라야항공이 운항하는 카트만두~베이징 항공편이 다싱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히말라야항공은 다싱국제공항에서 운항을 재개한 첫 해외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히말라야항공 중국 지역 총괄 사장은 "요즘 중국과 네팔을 오가는 항공편이 날로 빈번해지고 있다"며 "베이징~카트만두 직항은 비행시간이 5시간 가량으로 단축됐고 경유∙환승할 필요가 없어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비행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노선은 중국과 네팔 양국 수도 간 가장 빠르고 편리한 통로로 운항 재개는 양국 간의 경제∙무역 왕래와 문화 교류를 편리하게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중국과 네팔 간의 무역과 관광 회복 전망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