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 대표 정왕춘, 주민 소득증대 길잡이 역할 톡톡

신화망  |   송고시간:2023-03-05 11:5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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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춘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뒤쪽에 절벽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보인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정왕춘(鄭望春)은 쓰촨성 야안시 한위안현 융리이족향 구루촌에서 나고 자란 '80허우'(1980년대생)다. 구루촌은 다두허 협곡 입구의 절벽 위에 위치해 있어 나무와 덩굴로 엮어 만든 사다리가 마을과 외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길이었다.

2018년, 당시 마을 당지부 서기였던 뤄윈롄(駱雲蓮)과 마을위원회 부주임이었던 정왕촌의 노력과 다방면의 도움으로 절벽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서 예전에 마을을 드나드는데 몇 시간 걸리던 것이 3분으로 단축됐다. 정왕춘은 2020년 5월 구루촌의 신임 당 지부 서기로 선출됐다.

그는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특화작물 재배와 농촌관광, 관광잔도와 절벽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농촌관광이 날로 발전하고 마을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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