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를 국빈방문한다. 시 주석은 방문 기간 중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 2017년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스위스 소재 여러 국제기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다이상셴(戴尚贤, Jean-Jacques de Dardel) 대사는 2016년 4월, 양국 국가원수는 양국혁신전략동반자관계를 맺었다며 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타국과 맺은 혁신을 핵심어로 하는 동반자관계라고 소개했다.
다이 대사는 개방의 중국은 자국을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 기타국가도 그 혜택을 받았다며 “세계 어느 곳에서나 중국의 무역파트너를 찾을 수 있고 이들은 강대한 중국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 대사는 스위스는 중국투자자를 환영하고 양국자유무역협정의 실천으로 양자간 경제교류를 충실히 이행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FTA’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