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연선 국가, 지난해 인프라 투자 총액 5000억 달러
최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일대일로’ 연선 66개국의 자본프로젝트 및 무역활동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7대 인프라 분야(공공사업, 교통, 전신, 사회, 건설, 에너지, 환경)의 투자 총액은 4940억 달러를 기록했고 그중 중국이 3분의 1을 차지했다.
PwC의 중국 인프라 및 대형프로젝트 금융 투자 서비스 담당 천즈젠(陳志堅) 파트너는 “정부의 도움을 받아 2016년 프로젝트 총액은 호조를 보였지만 인수합병 건수와 금액은 감소하고 있다. 이는 프로젝트에 대한 질과 경제성을 중시한 결과로 새로운 흐름이라 할 수 있다. 거래액과 인수합병 건수 면에서는 사상 최고를 기록한 2015년에는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천씨와 같은 소속 장훙빈(姜宏斌) 매니저는 “신규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2016년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GDP성장률은 4.6%로 나타났다”며 “이는 개발도상국 평균 3.6%를 웃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일대일로’ 연선의 중진국 대부분에서 전력과 공공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큰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고령화, 높은 출산율, 병원의 병상부족 등도 해당 지역에서의 의료 투자에 대한 기회, 철도 분야의 발전 기회도 크다고 지적했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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