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中 12개 도시 GDP ‘조위안 클럽’ 진입

A A A
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2-24 15:25:38

중국 각지의 ‘양회’ 개최와 더불어 각 성의 GDP 데이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1월 10일과 23일 난징(南京)과 칭다오(靑島)는GDP가 1조 위안을 웃돈 이른바 ‘조위안 클럽’ 가입을 선포했다. 이로써 현재 중국에서 ‘조위안 클럽’에 진입한 도시는 12곳으로 기록됐다.

 

GDP규모만으로 한 도시의 발전 상황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중국 경제가 뉴노멀 시대로 진입한 상황에서 이러한 큰 규모의 GDP 도시가 만들어낸 성과와 탐색은 중요한 의의를 가지며 자랑스러운 일이다.

 

‘조위안 클럽’ 규모 확대

 

‘조위안 클럽’은 11년 전, 중국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006년 상하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GDP규모가 1조 위안을 넘은 도시가 됐다. 이어 2008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 2011년 선전(深圳), 충칭, 쑤저우, 톈진, 2014년 우한, 청두, 2015년 항저우, 2016년 난징과 칭다오도 ‘조위안 클럽’에 가입했다.

 

각 도시마다 특색 있어

 

‘조위안 클럽’ 도시를 분석하면 지리적 위치가 도시 발전 전략과 경제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칭다오는 중국의 중요 연해 도시이자 국제 항구 도시로서 칭다오만의 지리적 우위를 활용하여 해양 경제를 중점으로 한 발전 전략을 추진해 2016년 칭다오 해양 경제가 GDP의 1/4 이상을 차지했다.

 

그외 11개 ‘클럽 회원’ 가운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는 중국 3대 대도시이고 선전은 중국개혁개방의 창구로 경제발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충칭, 톈진, 우한, 청두, 난징은 국가중심도시로 충칭과 청두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발전 속도가 빠른 편이다. 톈진은 환보하이(環渤海)지역의 경제중심으로 지역 협동 발전, 인재 유치 등이 경제 발전의 중심이 되고 있다. 우한과 난징은 창장경제벨트에 위치한 중요 도시로 우한은 튼튼한 공업기지기초가 마련돼 있고 난징은 국가급 장베이신구(江北新區)와 신설한 3개의 성급 개발구가 들어섰다.

 

또 쑤저우와 항저우는 창삼각지역의 중요 중심도시이다.

 

질과 양 모두 중요

 

2월 15일 미국 블룸버그는 난징과 칭다오의 ‘조위안 클럽’ 가입을 두고 “이 두 도시는 국가가 경제중심을 중오염산업에서 서비스산업으로 전환하면서 이익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경제발전 방식전환과 업그레이드는 주목을 받고 있고 각 성의 GDP는 질과 양 둘다 중요시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베이징은 첨단산업의 발전이 눈부시며 금융, 정보, 과학기술 서비스산업 등은 경제성장의 지지대 역할을 수행하면서 서비스 산업이 GDP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충칭은 지난해 자동차, 전자 제조업 생산액이 12%, 17%증가하고 전략적 신흥 제조업 생산액이 2,700억 위안 초과해 50%이상 증가를 보였으며 서비스 산업 생산액 증가액이GDP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 톈진은 R&D 지출이 생산총액의 3.1%를 넘어섰고 선진 제조업 실력 또한 날로 강세를 보여 공업 총 생산액이 3조 위안을 웃돌았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GDP 조위안클럽 12 도시]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