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중국지방 양회 방청 유행…투명성 반영

[신화망(新華網)] 후베이(湖北) 출신 1000여 명의 인민대표대회 대표, 정치협상회의 위원들과 함께 우한(武漢) 주재 프랑스 총영사는 22일 일찍부터 오전에 열리는 후베이성 인민대표대회를 방청하러 왔다.


우한에 온지 3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전부터 스스로가 반은 우한 사람이라고 여긴다는 그는 세 번째로 후베이 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부에서 올해 각 업무 및 과제들을 완료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후베이의 11.3%라는 GDP 성장률은 중국 평균 수준보다 훨씬 높은 것인 만큼 작년의 성과는 매우 놀랄 만하다고 밝혔다.


그의 옆에 앉아 있는 우한 주재 미국 총영사인 리웨이밍(李偉明) 역시 통역 리시버 이어폰을 끼고 매우 열심히 경청하였으며 계속해서 정부 업무 보고서에 필기를 하고 있었다. 그는 이번에 처음으로 후베이 양회(兩會)에 참석하였다. 그는 후베이 지역의 경제 발전에 매우 깊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후베이 지역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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