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2.5 대책 시급 베이징 올 해 들어 벌써 4차례
베이징 PM2.5관리 종합대책은 ▲노후차량 18만대를 폐기해 버스, 정부의 관용차량 등에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를 보급하며 내달부터 '베이징V' 배기량 기준을 시행하고▲ 1600스팀톤의 석탄 보일러 개조 작업(클린 에너지 사용)을 하고 동서 지역 4.4만 가구의 난방을 “석탄에서 전기”로 개조하여 중심지역의 “무석탄화”를 실현함으로써 한 해 140만 톤의 석탄 사용량을 줄이고 ▲공사현장의 먼지 날림을 엄격히 관리 및 통제하여 녹색건설과 도로의 청결유지를 강화하며 ▲ 식수조림을 통해 도시 녹화 사업을 강화하고 난쭝저우(南中轴) 삼림공원 건설에 박차를 가해 만 묘(1묘 = 666.66 m²) 삼림 10곳 증가, 600ha(헥타르)의 도시 녹지를 증가시키고 도시의 건강한 녹색 도로 및 빈쉐이뤼랑(滨水綠廊, 수로망 및 수로 녹색벨트가 어우러지는 수경관 건설)사업을 추진하며 ▲ 대기 질 모니터링 분석과 정보 발표 강화 및 지역간 연계 방지 제어를 추진하는 등의 내용이다.
2013년, 베이징은 중점 분야의 절전감축을 주요 목표로 삼아 ‘낙후된 생산능력 퇴출’ 매커니즘을 구축하고 동팡 화학 공장을 폐쇄 이전시킬 것이며 중점 오염기업의 클린 생산을 지원하여 근원부터 전 과정을 제어할 것이다. 중점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을 절전저탄소로 개조하고 시급 정부부처의 절전 개조를 완성할 것이다. 에너지구조의 조정을 가속화하여 다탕메이쯔치(大唐煤制氣: 베이징시가 가스 자원을 보충하기 위해 총 3기로 나누어 시행하는 조치)1기 사업을 추진하고 4대 열전기 발전소 센터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다. 샨징4선(陕京四线,징볜-베이징 가스수송파이프,918km. 현재 산징5선까지 있으며 정식 개통된 것은 산징 3선까지임)을 건설하여 신재생 에너지 첨단 시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절전 신기술, 신제품 응용을 보급하여 사회 전체가 절전 감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이 밖에 오수처리와 수자원 재생이용을 가속화하여 3대 수 시스템의 종합관리를 강화하고 280km 중소하천을 정비하고 34개 생태청정유역을 만들 것이다. 융딩강(永定河)녹색생태 개발벨트를 구축하여 생태 보존 개발구역의 녹색발전을 추진함과 동시에 경진풍사원치리(京津風沙源治理, 베이징-텐진 간 황사를 감소시키기 위해 취한 정책) 2기, 북3방호림(三北防護林, 중국 3북 지역(시베이, 화베이와 동베이)에 구축한 대규모 인공 임업생태 사업)5기 사업을 시작하고 저효율 임업 개조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지역 생태 보호벽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