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이위원: 전환과 모옌의 해외 진출에는 우수한 번역이 필수
전국 정협 위원과 중국번역가협회 비서장이며 중국 외문출판발행사업국 부국장인 황유이(黃友義)는 어제(3일) 기자의 인터뷰에서 중국 문화의 대외 홍보능력을 제고하려면 중국은 보다 급속히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강력하고 높은 수준의 번역 팀을 조직, 형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올해로 황유이는 전국 정협 위원이 된지 여섯 번째 해를 맞고 있다. 황위원은 중국 대외 홍보전선의 오랜 전사이며 국내외 번역계에서도 명망이 높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 문화의 대외 수출과 번역 업계에 혼신의 심혈을 기울여왔다.
황유이는 지난 기의 정협 회의에서 국가 공상 총국에 인증기구를 설치하고 번역회사의 설립과 관련하여 자격인증을 전개할 데 대해 제안했었다. 당시 공상총국의 대답은 “당신의 건의는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인증은 반드시 법적인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번역법이 없는 한, 우리로서는 함부로 인증기준을 제정할 수 없으니 근본 문제는 입법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라고 했다.
일련의 조사 연구와 추적, 그리고 입법부처와의 교류를 거친 후 황유이는 ‘번역 입법을 추진할 데 관한 문제’를 올해 정협 회의에 내놓을 제안의 하나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