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친강 대변인은 11일 베이징에서 가진 정기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일본 지도자가 공공연하게 "중국 위협론"을 떠벌린데 대해 불만을 표한다고 했다.

그는 만일 일본이 중국을 기어이 적수로 삼는다면 대상을 잘못 선택했을 뿐만 아니라 타산을 잘못했으며 출로가 없다고 강조했다.

전한데 의하면 일본 아베 신조 수상은 얼마전 중국과 북측이 일본의 안전보장 환경에 심각한 정세가 나타나게 한다면 일본은 응당 국가안전보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언급하면서 진강 대변인은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방어성 국방정책을 견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적당한 방어력을 유지하고 발전하는 것은 현재 날을 따라 복잡해지고 있는 국제와 지역 정세하에서 국가의 주권과 안전, 영토완정을 보다 잘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친강 대변인은 일본의 군사안전영역의 최근 일부 동향을 밀접히 주목할만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