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군사훈련 빈번 지역으로 부상…지역 안전 취약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유명 군사학자 장자오중(张召忠)은 동아시아는 세계 군사훈련이 가장 빈번한 지역으로 부상했다고 판단했다. 매년 한국이 미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군사훈련이 50, 60 회나 되고 일본 단독이나 미국과 같이 실시하는 군사훈련이 40 회 이상이며, 조선(朝鲜)의 군사훈련도 매년 몇 싶 회에 이른다. 또한 중국의 군사 훈련도 점점 잦아지고 있다. 장자오중은 유럽과 비교하면 동아시아의 국제형세는 냉전시기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 아주경제 19일 보도에 의하면 영토와 역사 문제가 점점 악화됨에 따라 한중일 삼국의 평화지수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세계평화포럼에서 발표한 “2013년 세계평화지수”에서 한국의 평화지수가 한 단계 하락한 42위로 나타났고 특히 북측 핵무기의 위협으로 인해 한국의 군사외교지수는 115위로 떨어졌다. 중국과 일본의 순위도 각각 4위, 5위 하락했다.

 

지난 18일 한국 뉴시스는 중국과 일본이 댜오위다오 분쟁으로 군비경쟁을 벌이고 있어서 동북아 지역 형세를 더욱 긴장시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