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 중국의 첫 GDP 1조 달러 경제체로 부상

광둥성(廣東省)이 중국의 첫 국내총생산(GDP) 1조 달러 경제체로 부상했다.

 

광둥성개혁발전위원회는 1일 2013년의 광동성 GDP 성장이 8.5% 증가한 인민폐 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광둥성은 중국에서 GDP가 1조 달러를 돌파한 첫번째 성급 지역이 되었다.

 

광둥성 정부 발전연구센터 왕이양(汪一洋)주임은 광둥성 동부, 서부, 북부의 진흥은 광둥성이 GDP가 1조 달러를 초과한 경제체로 부상한데 발전공간과 활력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광둥성의 동부, 서부, 북부의 12개 도시는 장기간 발전이 굼뜬 지역이었는데 광둥성이 지난해 "산업과 노동력 이전" 전략을 실시하고 이 지역의 진흥을 힘있게 추진한 결과 규모이상의 공업증가치와 고정자산투자 등 지표가 주강삼각주를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