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극 태산기지가 8일에 건설을 끝내고 정식으로 오픈했다. 이는 중국이 장성기지와 중산기지, 곤륜기지에 이어 남극에 건설한 네번째 과학고찰기지이다.
이 소식은 중국국가해양국이 이날 대외에 선포했다. 알려진데 따르면 태산기지는 동경 76도 58분, 남위 73도 51분에 위치했으며 해발은 2621미터이다.
태산기지의 설계건축 면적은 1천평방킬로미터, 그중 주체건축이 차지하는 면적은 410평방미터이다. 태산기지는 20인의 여름철 고찰, 생활수요를 만족시킬수 있으며 과학관측과 인원숙박, 발전, 물자비축, 기계보수, 통신 및 응급피난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동시에 유류 비축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고정 익기 빙설활주로가 건설되어 있고 4백톤급 내륙운송차 시설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