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황금가격이 끊임없이 내려갔지만 중국의 황금소비가 처음으로 1000톤을 초과해 황금 생산량이 재차 사상 신기록을 창조했으며 7년 연속 세계 최고를 유지했다.

2013년 4월부터 황금가격은 여러차례 하락했다. 올해 설기간 중국내지의 황금가격은 이미 200여원으로 내려갔지만 중국소비자들의 금궤와 금장신구 소비는 대폭 늘었다.

중국황금협회가 10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2012년과 비교할때 지난해 증가폭은 뚜렷했다. 지난해 중국의 황금소비는 동기대비 41.36% 증가한 1176.4톤에 달했다. 그중 금궤용 금과 장신구용금 가격이 모두 오른 반면 공업용금과 기타금 가격은 부동한 정도로 떨어졌다.

세계황금협회는 인도가 황금 수입을 엄하게 규제함으로 하여 올해 중국은 인도를 대체해 세계 최대 황금소비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