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롄잔 국민당 명예주석 베이징 방문,시진핑과 회동 예정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판리칭(范丽青)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롄잔(連戰) 중국 국민당 명예주석이 17일~20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이징 방문 이틀째인 18일 오후에는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면담을 가진다.

 

롄잔 일행은 17일 저녁께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며, 방문 기간 중엔 주로 베이징의 도시 건설 및 신농촌 건설을 주제로 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기업인과 민간•종교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의 일행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