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사 “2013년 한•중 교역 규모 약 2,700여 억 달러 달해”

2013년6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국빈방중 때 시진핑 주석과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에 합의한 이후 중국과 한국은 경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1일 권영세 중국 주재 한국대사는 중국망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중 양국간의 교역규모는 약 2,700여 억 달러로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이고, 한국은 중국의 제3위 교역대상국으로서 상호 매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이다”고 밝혔다.

 

이어 권 대사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는 한•중 FTA 협상이 가능한 조속히 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중 FTA 체결은 중국 산업의 업그레이드 등 경제구조 개혁 및 개방 정책에도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