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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1개 지방 정부 양회서 모두 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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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5-02-13 16:19:31

중국의 31개 성급(省級)지역의 양회(兩會:인민대표대회•정치협상회의)가 마무리돼 올해 지방 정부 정책 방향의 윤곽이 잡혔다.

 

중국신문사는 13일 광둥(廣東)•지린(吉林)•하이난(海南)성의 양회가 폐막하는 것으로 전국의 지방 양회가 모두 종료된다며 주요 의결 내용을 전했다.

 

이번 지방 양회에서는 국내총생산(GDP) 증가 속도 조정을 비롯해 환경 보호와 대기 오염 방지, 반(反)부패 등과 관련한 정책에 대한 논의와 대규모 인사 조정이 이뤄졌다.

 

지난해 31개 성급 정부가 모두 성장률 목표를 미달한 가운데 올해는 베이징(北京)을 비롯한 29곳이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산시(山西)와 랴오닝(遼寧)은 성장률 목표를 각각 지난해 9%에서 올해는 6%로 3% 포인트나 내렸다.

 

상하이(上海)는 성장률 목표를 아예 설정하지 않았으며 시짱(西藏•티베트)은 지난해 정했던 12% 성장률 목표를 올해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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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地方政府两会,下调增长目标,지방정부 양회,성장률 목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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