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임박한 中증시 6대 쟁점 분야
본보 기자는 시장여론과 언론방향을 정리하면서 자본시장의 6대 쟁점분야인 국유기업개혁, 금융개혁,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실크로드 건설프로젝트), 자유무역구, 환경보호와 신경제를 발견했다.
오늘부터 자본시장은 전국양회의 열기 아래 일정시간 운행될 것이다. 정협위원들은 내일 개막되는 전국정협 12기 3차회의에 참석을 위한 출석등기를 하고 있다. 이틀 뒤인 5일 개막되는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3차회의 참석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인민대표들도 베이징에 속속들이 도착하고 있다.
한편 전국양회 취재보도를 위해 엄청난 규모의 기자들이 베이징에 몰려 들었고 재정전문기자들은 쟁점현안 관련보도 말고도 여러 의제 중에서 투자자를 위한 정보를 낚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자는 시장여론과 언론방향을 정리하면서 자본시장의 6대 쟁점분야인 국유기업개혁, 금융개혁, 일대일로, 자유무역구, 환경보호와 신경제를 발견했다.
국유기업개혁
작년 상반기 A주식시장에서 여러 대형중앙기업은 혼합소유제개혁의 시범운영대상이 되었고 A주에서 새로운 국유기업개혁의 수혜주가 형성되었다. 작년 하반기에 중국남차와 북차의 합병이라는 중대 자본사건 이후 고속철도 관련주는 A증시 강세주를 이끄는 커다란 촉진제가 되었다. 2014년말 일부 대형국유 상장기업에서는 각종 자본분야에서 헤비급 풍문들이 일고 각 성의 국유기업 개혁방안의 실시되면서 올해 전국양회에서 관련 중앙부위(部委)지도자, 국유기업 책임자, 지방대표단에 대해 언론의 각종 국유기업개혁 관련질문이 꼬리를 물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국유기업 개혁의 최상부설계 방안 또한 양회 폐회후 발표될 것이며 이 분야에 대한 열기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개혁
금융업의 혁신발전 관련 뉴스가 부단히 보도되고 있다. 은행, 보험, 증권 관련 뉴스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최근 대금융업종혼업발전 관련 정보가 흘러 나오고 있다. 인터넷 금융도 쟁점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자본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증권법>개정 진전이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이는 이번 양회에서 중요한 토론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층적 자본시장 구축과 증권관리감독제도 개혁은 자본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높은 관심도가 예상된다.
일대일로
’일대일로’는 A주 시장에서 비교적 긴 기간동안 최대 이슈의 하나였고 관련 중대뉴스가 끊이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관심도가 높은 화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말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일대일로’를 2015년 중점추진해야 할 지역경제발전전략에 편입되었다. 2015년 2월 ’일대일로’건설공작영도소조는 첫번째 회의를 소집했다.
’일대일로’관련 규획은 전국양회 이후 인프라건설, 무역, 산업이전등 여러 프로젝트를 포함한 관련 정보들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자유무역구
각계의 관심을 받았던 자유무역구 개념은 그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이고 작년말 국가는 광둥(廣東), 텐진(天津), 푸졘(福建)특정지구에 3개의 자유무역단지를 새롭게 건설하겠다고 결정했다.
환경보호
연일 스모그로 골치를 앓고 있는 베이징은 국내에서 환경보호 관련 화제의 대상이 되어 왔다. 환경보호와 대기질 개선은 올해 양회에서도 쟁점이 될 것은 불보듯 뻔하다.
신경제
창업혁신은 인민대표와 정협위원들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로 특히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창업열기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양회에서 각종 신경제 관련 뉴스들이 부단히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