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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비리 장차관급 28명 낙마…과거 4년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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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5-03-13 13:39:13

100만위안(1억8천만원)이상 뇌물수수 적발 3664건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의 강력한 부패 척결 운동으로 낙마한 장차관급(성부급•省部級) '호랑이'가 28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12일(현지시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2014년 비리로 낙마한 장차관급(성부급•省部級) 탄관오리가 2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차오젠밍(曹建明) 검찰원장은 "법에 따라 직무상 범죄를 저지른 인물을 조사하고 처리했다"며 "반부패 범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랑이부터 파리까지 모두 척결한다 원칙을 갖고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쉬차이허우 전 군사위원회 부주석, 장제민 국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 주임 등 28명의 성부급 간부의 범죄를 법에 따라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차오 검찰원장은 지난해 100만위안(약 1억8000만원) 이상 규모의 뇌물 수수하거나 공금을 횡령한 사례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3664건으로 이들을 모두 조사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기간 '현처급(중앙기관 처장•부처장급장) 이상 간부 4040명도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년 대비 40.7% 증가한 것이다.

 

차오 검찰원장은 범죄자가 도망쳐 행방을 감추면 법과 절차에 따라 관련 재산을 모두 몰수할 것이라며 "부패분자가 경제적인 안식처를 찾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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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2014年 反腐败 省部级28名,2014년 비리 장차관급 28명 , 중국 반부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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