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국인 1인당 GDP 8800달러 넘어…2022년 고소득 국가 진입 예상
2017년 중국인 1인당 GDP는 8800달러 넘어…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나려면 안정적인 발전 추세 이어가야
2월28일 국가통계국 웹사이트는 2017년 GDP(국내총생산), CPI(소비자물가지수), 집값, 투자, 수출입, 금융 등 핵심 데이터가 포함된 ‘2017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통계공보’를 발표했다.
공보에서 2017년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도에 비해 6.9% 증가한 82조7122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1인당 평균 GDP는 5만9669위안으로 전년도 대비 6.3% 증가했다. 달러로 환산하면 지난해 중국인 1인당 평균 GDP는 8836달러 수준이다.
세계은행이 제시한 고소득 국가 기준은 1인당 국민소득 약 1만2천 달러다. 지난해 중국인 1인당 국민소득은 약 8790달러로 1인당 GDP에 근접했다. 앞으로 몇 년간 1인당 GDP와 소득이 작년 추세로 성장한다면 2022년쯤 중국은 고소득 국가 반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5년 후 고소득 국가 진입 예상
탕젠웨이(唐建偉)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수석 거시분석사는 향후 몇 년 중국 경제 성장 및 위안화 환율 추세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남은 4년 동안 6.3% 가량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는 동시에 환율이 안정을 유지해 대폭 절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1인당 평균 1만2천 달러의 소득수준을 실현해 고소득 국가 반열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중국인 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