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야칭(肖亞慶)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주임은 3월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외 투자 프로젝트 심사는 총체적으로 공평하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화의 추세는 막을 수 없는 것이라면서 무역 글로벌화, 투자 원활화는 모든 투자자, 모든 투자를 받는 국가와 지역, 현지 주민에게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기업, 특히 국유기업은 우선 독립된 시장주체다. 국내 투자자든 국외 투자자든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 구체적인 투자가 이윤이 있는지 여부, 돈을 벌 수 있는지의 여부를 막론하고 이 책임은 기업의 것이며 기업은 결정 주체로서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개인적으로 모든 국가와 지역이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정부차원의 각종 심사를 받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런 심사는 총체적으로 공평해야 하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대해야 한다. 특히 현재 경제발전의 불확실 요인이 아주 많은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경제 글로벌화의 대세를 지키고 현재 경제발전의 양호한 안정 추세를 귀하게 여겨 각종 투자를 보다 더 활발하게 하고 경제가 계속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