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보아오 아시아포럼 사무국은 베이징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9년 연차총회는 ‘공동운명·공동행동·공동발전’을 주제로 오는 3월26~29일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개최되고 개막식은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바오둥(李保東) 보아오 아시아포럼 비서장은 글로벌화와 자유무역은 경제발전의 객관적인 추세이고 다자주의와 대화협력은 대다수 국가들의 바람이며 개방과 혁신은 세계경제와 경제글로벌화가 지속적으로 앞으로 향해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매년 각광받는 보아오 아시아포럼의 2019년 연차회의는 회의에 참석한 각측에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토론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고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세계에 명확한 메시지를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 비서장은 중국은 보아오 아시아포럼의 주최국으로서 매년 지도자들이 연차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며 사무국은 주최국 정상의 회의 참석과 관련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많은 아시아와 유럽 국가 지도자들이 회의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