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몰디브 일대일로 협력에 관한 몰디브 외교부장의 적극 평가에 대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이는 중-몰디브 관계발전에 대한 몰디브 신정부의 적극적 의사 표명이라며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레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샤시드 몰디브 외교부장이 27일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서 중-몰디브의 우정의 다리, 사회보장주택 등 여러 민생복지사업이 몰디브에서 열매를 맺고 있고 몰디브 정부는 중국과 지속적으로 일대일로에서 협력을 펼칠 것이며 양국협력에 보다 유리한 여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생각을 물었다.

중-몰디브 양국관계와 양국의 일대일로 협력에 대한 샤시드 외교부장의 적극적 평가는 몰디브 신정부가 중국-몰디브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바램을 표명한 것이고 중국은 이를 높게 평가한다고 화 대변인이 말했다.

화 대변인은 여러분께서 보시다시피 최근들어 중-몰디브 양국은 상호존중, 호혜평등을 바탕으로 교량, 공항, 주택 등 인프라와 민생분야 사업 협력을 추진해 왔고 몰디브 경제전환 및 업그레이드와 국민생활수준 향상에 긍정적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8월 중-몰디브 우정의 다리가 준공·개통되면서 몰디브는 백년의 꿈인 해상교량을 보유하게 되었고 몰디브 인프라에 대한 인터랙티브를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몰디브의 국가발전에 힘을 보탰으며 현지주민에게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제공하면서 몰디브 국민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몰디브 신정부와 함께 전통우의를 돈독히 하고 발전전략 매칭에 힘쓰며 양자실무협력을 보다 잘 추진하길 바란다며 일대일로 기본틀 내에서 호혜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중-몰디브가 미래에 포괄적 우호협력동반자관계에 부단히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의미를 채워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