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中 첫 AI 입력법 발표…음성인식 기술, 세계적 수준 뛰어넘어
1월 16일, 중국 최초, 진정한 의미에서의 AI 입력법-바이두 입력법 AI 탐색판이 바이두 입력법 'AI·신입력 전체 감관 입력 2.0' 발표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全) 음성 입력방식으로 임의 설정된 이 입력법은 사용자의 표정, 팔다리 움직임 등을 감지해 전체 감각기관을 통해 실현되는 완전히 새로운 입력법이다.
아울러 바이두는 입력법에 응용된 음성인식 기술이 전 세계 학계와 산업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킬만한 핵심 기술이라며 스트리밍절단다중주의력모델링(SMLTA, Streaming trancated multi-layer attention)은 온라인 음성인식 정확도를 15% 향상시켰고 세계 최초로 Attention기술에 기반을 둔 온라인 음성인식 서비스가 대규모 응용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차이위팅(蔡玉婷) 바이두 중국어 입력법 책임자는 2016년에 비해 바이두 입력법의 하루 평균 음성 청구량이 8배 증가했고 음성 입력법의 사용환경도 채팅과 검색에서 게임, 오락, 쇼핑 등 다양한 환경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가오량(高亮) 바이두 음성기술부 책임자는 발표회 현장에서 바이두 음성 입력의 네 가지 중대한 기술혁신과 입력법 사용자에 대한 체험 업그레이드인 온라인 음성, 오프라인 음성, 중국어와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기와 사투리로 자유롭게 말하기 등을 선보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바이두 입력법 사용자는 월 5억 명, 음성 일일 청구량은 5억 5000만 명, AR 표정 사용 횟수는 1억 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바이두의 해외 입력법의 전 세계 설치량은 1억 회를 넘었고 120개 언어를 지원, 전 세계 190개 국가와 지역을 커버하고 있으며 100개가 넘는 글로벌 유명 IP와 협력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