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오아시아포럼 2019년 연차총회, '일대일로' 집중 조명

‘일대일로: 글로벌화 위한 길닦기’ 분과포럼 현장

27일 오전, 보아오아시아포럼 2019년 연차총회 ‘일대일로: 글로벌화 위한 길닦기’ 분과포럼이 열렸다. 회의 참석 귀빈들은 글로벌화를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 수준 향상과 공공재로서의 일대일로 공동구축 방안 등 주제를 놓고 깊고 폭넓은 토론을 벌였다.

이번 분과포럼은 장옌성(張燕生)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수석연구원의 주재로 진행됐고 샴사드악타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자문위원회 위원, 진리췬(金立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이사장, 프로디 전 유럽연합위원회 의장 겸 이탈리아 전 총리, 저우쟈이(邹加怡) 중국재정부 부부장, 줍코프 전 러시아 총리 겸 러시아 천연가스공업주식회사 이사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발언했다.

귀빈들은 노후한 인프라가 세계경제의 지속 성장을 제약한다며 중국이 제창한 일대일로 공동논의, 공동건설, 공동향유는 실질적으로 글로벌화를 위한 도로포장 공사를 시작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그들은 컨센서스를 응집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화 프로세스를 추동함으로써 인프라의 상호연결이 세계 각국 국민에게 더많은 복지혜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