您的位置:Home > 오피니언

283개 성과 거둔 '일대일로' 포럼, 일대일로 건설의 수준 높은 발전 방향 현저히 드러내

字号: A A A
korean.china.org.cn | 时间: 2019-04-29 16:12:50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이 27일 폐막했다. 이번 포럼은 제 1회 포럼에 비해 총 283개라는 엄청난 성과물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많이 성숙해 졌으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장기적이고 건강한 발전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더욱 높아진 표준


높은 수준은 우선 높아진 표준으로 구현된다. 중국 정부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각국의 보편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규칙표준을 도입해야 하고 기업은 프로젝트 건설, 운영, 구매, 투자입찰 등을 추진하는 절차에서 각국이 보편적으로 수용하는 국제규칙과 표준을 따라야 하며 아울러 각국 법률법규를 존중해야 한다.

  

이번 포럼기간 내 중국은 유관국가 간의 표준정보 교환과 공유를 강화하고자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표준 정보플랫폼을 발의·구축했다.

  

국제통행규칙 표준을 따르는 것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고히 해 줄 것이다. 장위옌(張宇燕)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와 정치연구소 소장의 말처럼 일대일로 건설이 현 단계까지 발전하면서 중국과 일대일로 참여국은 제도적 기초 마련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게 되었다. 국제적으로 보편적 수용이 가능한 규칙과 표준을 준수하는 것은 협력 프로젝트 교역비용을 낮출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가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기업의 규칙의식을 높여주고 법규에 부합하는 경영을 하도록 이끌 것이다. 주훙런(朱宏任) 중국기업연합회 상무부회장 겸 이사장은 “우선 합법경영은 기업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전제조건”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통행규칙 표준을 도입하는 것은 그동안 자금, 기술, 시장 등 ‘하드 파워’에 치중한 나머지 관련 법규 준수 등 ‘소프트 파워’를 중요시하지 않았던 중국기업의 경영방침에 대한 전환 및 업그레이드 실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지속 가능한 발전


지속 가능성은 또한번의 높은 수준의 구현이다. 협력 프로젝트가 재정, 금융, 환경 등 방면에서 지속 가능성을 보장해야만 일대일로 건설이 연선국에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장기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일대일로 건설 지속 가능성 제고 방면에서 알찬 성과를 거뒀다. 일대일로 건설이 연선국의 채무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일부 국가의 우려에 대해 중국 재정부는 ‘일대일로 채무 지속 가능성 분석 기본보고’에서 중국 금융기관에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 국제기구가 자발적으로 이 도구를 사용해 투자결정의 과학성과 채무관리 수준을 향상하도록 독려했다.

 

이 분석보고는 채무범위 확정, 거시경제 흐름 전망, 압력테스트 실시 등을 통해 저소득국가의 채무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고 그 평가결과를 차관 결정의 중요한 참고자료로 삼도록 할 것이다. 라가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이 분석보고는 수준 높고 지속 가능한 일대일로 융자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되고 일대일로 국가의 장기적 발전과 번영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 지속 가능성 방면에서 중국은 여러 국제기구, 연구기관, 기업들과 일대일로 녹색발전 국제연맹을 출범시켰고 ‘일대일로 녹색투자 원칙’을 제정해 투자항목의 환경 및 기후 등 요인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그밖에 중국광다(光大)그룹은 유관국가 금융기관과 연합해 일대일로 녹색투자펀드를 설립해 녹색금융 다자협력을 촉진하고자 한다.

 

최근 중국기업은 일대일로 건설과정에서 현지 생태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었다. 친환경의식이 더욱 고취되면서 중국기업의 일대일로 투자경영 방침은 현지 생태환경 보호업무를 가장 중요한 위치에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조치는 관련국가의 우려를 불식시킬 뿐만 아니라 협력사업의 순탄한 진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상호윈윈을 더욱 중요시


모든 참가국이 일대일로 공동건설 과정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수준 제고에 포함되어야 할 과제이다. 이번 포럼에서 거둔 여러 성과는 개방협력과 호혜공영의 이념을 구현했다.

 

일례로 이번 포럼 기간에 열린 제1회 일대일로 기업가대회에서 참가기업은 총 640여억 달러의 프로젝트 협력계약을 체결했고 인프라와 에너지자원, 캐퍼시티협력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민생공정도 적지않게 포함되어 있다. 제3국 시장협력에서도 뚜렷한 진전을 보였다. 예컨대 중국중앙은행은 유럽부흥개발은행과 제3국시장 투자융자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중국 국가발개위는 싱가포르 무역공업부와 제3국시장협력 실시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밖에 중국은 포럼기간에 일련의 중대 개혁개방 조치를 제시했다. 예를들면 네거티브리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대폭 감소와 현대 서비스업, 제조업, 농업 분야의 전방위적 대외개방 추동, 비관세장벽 철폐 등이 이에 속한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참여국에 대한 중국시장 개방은 이들 국가의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중국에 들여올 수 있기 때문에 이들 국가 국민의 획득감을 현저히 높여줄 수 있다”고 장 소장이 말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일대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