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항구서 활짝 핀 '자매꽃'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20 16: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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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9일, 자매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춘제(春節, 음력 1월1일)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당일도 중톄(中鐵)페리 뤼순(旅順)서역에서 근무하는 왕리리(王麗麗) 여객 안내원은 평소와 같이 친절하게 여객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따뜻한 물을 건넸다.


왕리리와 그녀의 쌍둥이 언니 왕쥐안쥐안(王娟娟)은 모두 중톄페리 뤼순서역의 여객 안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자매는 안전 검사, 실명제(實名制) 등록, 티켓 검사, 여객 안내 등을 담당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지만 시종 친절한 태도와 미소 만큼은 잃어버리지 않는다.


2008년 이곳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이 자매는 고향 허난(河南)에서 춘제를 보낸 적이 없다. 매번 일터에서 춘제 제야를 맞아야만 했다. 그들은 “가족들과 함께 있어주지 못해 아쉽지만, 여객들이 순조롭게 페리에 올라 안전하게 집에 도착하는 것을 생각하면 나도 집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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