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보(International Business Daily)】 제2회 베이징 박람회가 2013년 5월 28일 ~ 6월 1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에 전세계 12개 서비스 무역 분야의 일류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들이 베이징에 운집해 서비스 무역의 발전을 논의하고 무한한 비즈니스 기회가 잠재된 베이징 박람회에서 서비스 무역의 협력 기회를 찾게 된다. 현재 베이징 박람회에는 분야별로 소개, 상담, 프로젝트 체결이 있고 서비스 무역의 각 영역을 포함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택배기업과 톈마오(天猫ㆍTmall)의 ‘9+1’협력은 ‘11+1’로 확대되고, 계약 체결 금액도 150~200억 위안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 등록한 회계사협회가 주관하는 ‘회계 서비스 무역’ 분야의 5개 항목은 베이징 박람회에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신융중허(信永中和ㆍ샤인윙) 회계사무소와 베이징환경교역소유한회사는 저탄소 서비스 시장 개척 협력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신융중허는 제 3자 기구로서 이산화탄소 배출 거래 가격 결정과정에 참여하여 가격 결정의 공평성과 합리성을 최대한도로 보장할 방침이다. 국제상보사(国际商报社)도 광고 서비스 분야로 베이징 박람회에 참가해 ‘국제상보’의 전자상거래, 문화 무역 등의 테마 주제 특집편의 타이틀 스폰스 유치 등 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분야와 행사 주관기구가 보고한 통계에 따르면, 계약체결 항목수량과 체결금액은 제1회 베이징 박람회 수준을 넘어섰다. 제1회 베이징 박람회 때 원자바오 前총리가 언급한 “참가한 기업들이 더 많은 우정과 비즈니스 기회를 얻어 가길 바란다.”는 바램이 현실화되고 있다. 또 이번 베이징 박람회는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개통하여 4월 22일까지 바이어, 매체, 개인의 등록 신청수가 작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는 베이징 박람회에 대한 정부, 기업, 비지니스협회, 중개 업체, 신문 매체 및 각계 인사들의 참여와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