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이 고원지대에 열차가 진입하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긴 고원철도 청장(靑藏)철도와 구간길이가 가장 긴 티베트-광동(廣東, Guangdong)선도 함께 개통되었다.
열차가 개통되기전에 티베트를 여행하는데 대부분 항공편을 이용했다. 그렇게 되면 해발고가 거의 없던 곳에서 비행기에 올라 3,4시간만에 갑자기 해발 4,000m이상의 고원에 내리면 산소부족으로 고원병을 앓게 된다.
(사진설명: 광주-라싸열차내부와 산소공급시설)
반면에 스카이 웨이로 불리우는 티베트철도를 이용하면 고원지대에 적응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고원병을 앓을 확율이 적게 된다. 예를 들어 바닷가의 광동에서 열차에 올라 남국 물의 고향을 건너, 중부의 평원복지를 지나, 황토고원(黃土高原)을 거쳐, 커커시리 무인구역을 통해 티베트에 이르므로 해발고가 점진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열차와 티베트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