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잖은 사업체에서 정월 초이틀에 단체 새해인사에나서는데 보통 동료들이 함께 모여 앉아 다과회를 가졌다. 지도자들은"미신을 퇴치하고 과학적 사고를 해야 한다, 낭비를 조장하지 말고 검소해야 한다, 쓸데없이 여기저기 배회하지 말고 건전한 문예오락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출근전에 음주하지 말아야 하고 생산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로 대표되는 '4요4불요(四要四不要)'를 제창했고 사람들은 회의가 끝난 뒤 테이블 위에 차려진 땅콩이나 해바라기씨를 손수건에 싸서 아이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