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DROC) 대통령이 중국 국민에게 새해를 축하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했다.
치세케디 대통령은 주징(朱京) 주콩코 중국 대사와의 회담에서 중국은 콩고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은 오랫동안 우호적이고 각 분야의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콩고는 중국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대중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해 콩고 내 중국 국민과 기관의 안전 및 합법적인 권익 보호, 콩고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 중국과 더 많은 고수준의 호혜윈윈 협력 진행을 비롯해 2022년 양국 외교 관계 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주 대사는 지난해 중국과 콩고는 코로나19에 따른 도전과 각종 간섭에 협력 대응했으며 양자 관계는 강한 생기와 활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양국 외교 관계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과거를 계승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중국은 콩고와 함께 경험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을 개척해 다음 50년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강한 동력을 불어넣길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