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중국에 돌아가 중국 곳곳을 다녀보고 싶다."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미국 스노보드 선수 테사 마우드(Tessa Maud∙18)는 이번 중국 여행을 아직도 그리워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우드는 한 자원봉사자가 자신에게 반갑게 손을 흔드는 장면을 동영상에 담았다. 그녀가 경기장 코너의 자원봉사자에게 중국어로 "니 하오"라고 외치자 자원봉사자는 그녀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며 영어로 "웰컴 투 차이나"라고 화답했다.
이 말에 그녀는 눈물이 핑 돌았다.
맛있는 음식과 여행을 좋아하는 마우드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국에서 동계올림픽과 중국에 관련된 모든 것에 감동받았다. 이번 동계올림픽 여행은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잊기 어려운 추억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우드가 보고 느낀 것뿐만이 아니다. 20일 막을 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세계에 남길 것이다. 올림픽 무대에서 전 세계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교류를 진행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이곳에서 조화를 이루고 서로 다른 문명이 이곳에서 충돌했다. 이런 조화와 충돌은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중국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올림픽 때문에 중국에 왔고, 올림픽 때문에 중국을 사랑하게 되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흡인력, 올림픽의 결속력, 중국 문화의 감화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연결 고리로 강한 시너지를 형성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중국과 세계를 소통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