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총결산 언론브리핑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안전과 멋짐의 최적의 균형을 실현했다"며 "또 중국은 역사적 돌파를 이뤄냈고, 역사에 남을 올림픽 대잔치를 세계에 선사했다"고 자신했다.
한쯔룽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 전문 부주석 겸 비서장은 "과거 동계올림픽과 비교해 이번 동계올림픽이 가진 가장 큰 특징 및 차이점은 바로 코로나19가 아직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림픽 기간 입국자와 현지인 사이의 교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하게 동계올림픽이 치뤄졌다는 점이다"면서 "사실이 증명하듯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방역이 멋진 경기를 완성시켰고, 안전과 멋짐의 최적의 균형을 실현케 했다"고 강조했다.
양양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 선수위원회 위원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돌파'이다. 경기 참여율 면에서 돌파를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3억 명 빙설운동 참여'라는 발전 목표도 완성했다"며 "올림픽 이후, 중국의 빙설운동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전 올림픽에서도 많은 종목에 참가했지만 이번처럼 109개 세무 종목 가운데 104개에 참여한 사례는 대단한 돌파이자 중국 동계스포츠의 기적"이라면서 "중국 빙설운동의 큰 발전은 세계 빙설운동 발전의 계기가 될 것"라고 덧붙였다.
자오웨이둥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 대변인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줄곧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열흘 넘는 기간 동안 아주 효율적으로 운영됐다"며 "긴밀한 조율을 통해 문제 발견 시, 적시에 대처하면서 각 이익 관계자에게 좋은 보장을 제공해 역사에 남을 올림픽 대잔치를 세계에 선사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