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동계올림픽 관심도와 호주 선수 성적 신기록 경신"

신화망  |   송고시간:2022-02-22 09: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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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ff Lipshut 호주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호주 선수들의 성적은 여러 종목 팀이 역대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호주 시청자들의 동계올림픽 시청 시간이 4년 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Lipshut 단장은 최근에 낸 성명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호주 올림픽 선수단의 성적을 총정리했다. 그는 호주 선수단은 이번에 메달 4개(금1, 은2, 동1)를 획득해 호주 선수단의 동계올림픽 참가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자카라 앤서니는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모굴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 호주에 모굴 종목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안았다. 이외에도 호주 선수 여러 명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호주 동계스포츠의 진보를 반영한다. 


Lipshut 단장은 호주 선수와 이번 동계올림픽에 대한 호주 시청자들의 관심도 과거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동계올림픽 경기상황을 생중계하는 호주 채널7의 보도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마지막 몇몇 시합일과 폐막식 전까지 1200만 명이 넘는 호주인이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인구는 2500여만 명이다.)


Lipshut 단장은 호주 선수들은 이번 동계올림픽을 즐겼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선수단 배후의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했다. 또 "모든 선수들의 배후에는 감독과 지원팀, 특히 선수들의 가족이 있다"면서 "그들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베이징에 있는 올림픽 선수들의 전체 커리어에도 지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