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을 간질이는 달콤한 딸기 향과 새콤한 맛이 돋보이는 샴페인 베이스의 핑크 플라밍고, 상쾌한 민트 향이 깔끔한 모히토, 복숭아 향의 보드카와 새콤한 오렌지 주스, 딸기 퓨레가 만들어내는 환상적 앙상블의 아이스 큐브, 청량감을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맛의 존 콜린스.
친구들이나 가족들과의 크고 작은 파티와 두 사람만의 아름다운 신혼밤을 책임지는 데는 칵테일을 따라올 것이 없을 듯하다.
2가지 이상의 술이나 과즙을 혼합해 전혀 다른 새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내는 칵테일은 감각적인 컬러만으로도 충분할 만큼 아름다운 색감이 맛과 향 등과 어우러져오감을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술. 베이스가 되는 보드카나 샴페인, 럼 등은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지만 만드는 사람의 개성을 살린 칵테일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만드는 이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수천 가지의 맛을 만들어낼 수 있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오렌지 주스나 콜라, 레몬즙 등으로 대체가능한 것이 칵테일의 매력.
몇 가지 재료를 섞어 만들어내는 묘한 빛깔과 달콤한 향, 상쾌한 식감의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신혼을 행복으로 수놓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