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사전문가: 평양은 도대체 위협을 통해 무슨 목적을 이루려는 것인가?
원제목: 이는 우리의 미국 친구들에게 이롭다 （출처:http://vz.ru/）
조선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은 인민군 전략 미사일부대의 화력타격계획에 서명하면서 적의 도발에 직면할 경우, 미군의 알래스카와 괌ㆍ한국 경내의 기지에 핵타격을 가하도록 요구했다. 조선의 일부 군사시설들이 활약하고 있는 기미를 한국 군당국이 발견함에 따라 한국은 평양이 정말 개전할 가능성이 있음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평양은 도대체 상기한 위협을 통해 무슨 목적을 이루려는 것인가? 기자는 이 문제를 가지고 러시아정치연구센터의 군사전문가, 국방부 국제군사협력총국 전 부국장이며 퇴역 중장인 예브게니 브런스키를 인터뷰했다.
기자: 예브게니 선생님, 조선 ‘대포동’-2형 미사일의 사정은 정말로 6,500km에 달합니까? 조선의 과장된 선전이 아닐까요?
브런스키: 현재 조선군대의 주요 장비는 우리의 ‘스커드’미사일로서 최대 사정이라야 1,500∼2,000km밖에 안됩니다. 미국인들은 순전히 내부의 정치적 수요를 고려하여 조선의 핵미사일의 실력을 크게 과장하고 있습니다.
기자: 조선은 자기의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시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들은 언제쯤이면 알래스카에 진정한 위협을 구성할 수 있게 될까요?
브런스키: 문제는 언제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실력과 기술수준에 달려 있습니다. 첫째로 핵미사일계획은 거대한 자금 투자를 필요로 하며 둘째로 그에 상응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조선인들에게는 아직 이러한 기술도 없거니와 얻어 올 데도 없습니다. 과거에 그들은 구소련과 중국에서 미사일과 우라늄농축기술을 획득했었습니다. 현재 이러한 루트는 모두 두절된 상황입니다. 때문에 순수한 경제와 기술 측면에서 볼 때, 조선인들이 그러한 계획을 수행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봅니다.
기자: 군사적 각도에서 보아 조선군대는 원자탄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