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 신장군구(軍區) 부사령원 “신장 주둔부대는 신장 대테러의 든든한 방패”
신장 군사지역 부대원들에게 있어 어렵고 힘든 훈련은 결코 빠질 수 없는 필수코스이다. 그는 “신장지역의 사회안정은 신장 주둔부대가 응당 져야 할 엄연하고도 막중한 책임으로 특수부대 훈련이나 격투, 체포, 퇴로 차단 등의 대테러에 대비한 스킬 훈련은 우리 부대의 정상 훈련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이들 훈련 외에도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들을 마련해 놓았다”고 소개했다.
싸이마이티 부사령원은 신장 위구르족 인권운동가인 러비야(热比娅) 및 그 배후세력들과 위구르족 독립운동 단체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ETIM)' 과 같이 신문지상에 자주 등장하는 조직 이외에도 국외의 크고 작은 수십 개의 테러조직들이 신장의 ‘삼고세력’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신장에서는 현지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회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해방군과 공안, 무장경찰들이 연합해 바둑판식 순찰을 돌고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여 ‘삼고세력’들이 경계가 허술한 틈을 타서 침입하지 못하도록 철통같이 수비하고 있다.
싸이마이티 전국정협위원은 ‘삼고세력’과의 투쟁은 민족 문제도 종교문제도 문화문제도 아니며, “이들 세력은 모든 민족인민 공동의 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삼고세력’과의 투쟁은 복잡하고 첨예한 한편 치열하면서도 참혹하다고 부연했다.
싸이마이티 부사령원은 지난 3월 1일 저녁 쿤밍（昆明） 철도역에서 발생한 무자비한 폭력테러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이 사건은 잔악무도한 반사회적ㆍ반인류적 폭행이다. 그들은 민족의 단결과 사회화합 및 조국의 통일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폭도들이 원하는 대로 제멋대로 날뛰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