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 올해로 3060살이 되었다.
도읍 형성 3060년 맞아 류리허(琉璃河)와 광안먼(廣安門) 등지 기념행사 열려
수도박물관에서는 현재 ‘하늘과 땅이 열리며…베이징, 이곳에서 시작되다’라는 테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팡산(房山) 류리허에서 출토된 커레이(克罍), 커허(克盉), 보쥐리(伯矩鬲), 진딩(堇鼎)등 40여점의 국가급 청동기 문물이 전시되고 있다. 주최측은 베이징 도읍건설 3060주년 기념 취지로 전시회를 기획했고 관객을 데리고 3000여년전의 고대 연나라로 시간여행을 떠나 베이징 도시형성의 첫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의 주제나 진열품의 내용을 떠나 베이징의 기원이 팡산의 류리허라는 사실을 관객에게 확실히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