您的位置:Home > 기사

리커창, "韓•中 우호 천년 역사 이어가자"

字号: A A A
korean.china.org.cn | 时间: 2015-10-31 10:06:58

둘째, 양자관계에 정성을 쏟으면서 동시에 세계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한•중 양국은 경제사회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추구해야 하는 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발전 전략을 맞춰나가고 양국이 추진하는 구조개혁, 산업 고도화의 기회를 잡아 혁신창업, 전략적 신흥 산업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한•중 협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합니다. 한국 기업이 대중 투자 확대를 통해 중국 시장과 더불어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통신, 의료, 전자상거래 등 협력 분야의 확대 및 마케팅, 브랜드, 물류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중국 중서부 지역으로까지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와 같은 기반 아래 양국은 자금, 기술, 통합 능력 등에 있어서 비교 우위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어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건설 및 생산 능력 확충 분야까지 삼자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윈-윈(win-win)'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긴밀한 교류를 통해 민심 기반을 굳건히 다져야 합니다. 한•중 양국은 인적 교류에서 '1000만 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양국은 서로에게 있어 최대 유학생 파견국이기도 합니다. 이는 시대적 추세의 결과이자 민심의 결과입니다. 양국은 일반 대중들의 교류를 위해 편리성을 높이고 교류 채널을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청년 세대의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한•중 우호의 횃불이 대대로 이어지며 더욱 그 빛을 발하길 희망합니다. 문화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한풍(漢風•중국 문화 바람)', '한류(韓流•한국 문화 열풍)'의 시너지를 거두고 아름다운 동양 문화를 함께 구현해나가길 바랍니다.

 

넷째, 평화 수호로 미래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중국 인민과 한반도 주민은 동북아라는 옥토에 거주하는 이웃입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서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영욕의 세월을 함께했습니다.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이야말로 각국 및 양국 공동의 현실적이고도 장기적인 이익에 부합합니다. 중국은 한국 및 관련 당사국들과 함께 역사를 거울 삼아 평화를 수호함으로써 동북아 각국 인민을 위해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길 희망합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 지도자를 만나고 한국의 각계 인사들과 폭넓은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논의할 의제는 거시 경제에서부터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거시적 차원에서 양국 간 정치관계 증진, 발전 전략의 접점 모색, 거시 경제정책 조율 강화 등을 논의함으로써 한•중 관계 및 협력을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입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文章来源: 人民网
关键词:[ 李克强 韩国 中国 리커창 한국 중국]
     1   2   3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