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인이 느낀 시진핑 “온화, 진심, 열정, 총기”
시진핑 주석이 2013년 탄자니아를 국빈 방문할 당시에 전 탄자니아 주중대사는 중국이 투자한 니에레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 주석의 연설을 들었다. 그는 당시 시 주석의 연설은 진심과 열정을 담고 있었고, 누구의 비위를 맞추려는 것이 아닌 사실과 도리만을 강조했고,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가 모종의 조건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갖은 풍파와 시험을 견뎌내는 우호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을 전 세계에 일깨워 주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설 중 시 주석이 언급한 아프리카의 발전으로 인한 기쁨은 한 치의 가식도 없었기 때문에 매우 감동스러웠고, 마음에서 우러나온 애정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아프리카와 중국의 우호협력은 상호존중, 협력윈윈으로 중-아프리카 협력포럼은 중국꿈과 아프리카꿈이 서로 융합되어 통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자리라며,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기적적인 경제발전으로 아프리카의 경제 독립을 위해 전례없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전 가봉 주중대사도 중국 임직 당시에 시진핑 주석을 만난 적이 있는데 매우 쾌활하고 친근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시진핑의 거버넌스 오브 차이나(習近平談治國理政)’를 읽은 후 가봉 최대 신문 언론매체 11월 22일자에 서평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훌륭한 정치가로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시 주석의 심화개혁에 대한 의지는 감탄할 정도다. 중국꿈에 대한 생각이 중국을 국제무대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에 올려놓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2013년 시진핑 주석이 콩고 브라자빌 응구아비 대학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 대학은 콩고의 유일한 공립대학으로 중국이 투자한 도서관이 이 대학 내 유일한 신식 건축물이다. 중국과 콩고 간의 인프라 건설 협력이 추진됨에 따라 학교 모습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이 학교의 명예총장은 시진핑 주석에게서 중국인만이 가진 의지와 지략 및 문화가 느껴졌다며, 이는 중국을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하는 동시에 콩고 등의 개도국가에게도 도움을 안겨 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