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3월 이후 대외무역 호전 전망 내놔
국내적인 상황으로 살펴보면, 기업의 요소비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대외무역의 전통적인 경쟁 우위가 약화되었으며, 고정자산 투자는 지속적으로 둔화되었고 수입 수요가 하락했다. 특히 산업과 주문의 해외 이전이 가속화되고 가공무역 수출은 12개월 연속 하락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수준을 넘어섰다. 이런 상황들은 대외무역의 어려움이 단기적인 것이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선단양 대변인은 대외무역 형세의 심각성과 복잡성을 충분하게 인식하는 동시에 중국과 선진국, 개도국의 산업구조가 여전히 비교적 강한 상호보완성을 가지고 있고 중국은 인프라, 산업 부대시설의 완비와 비즈니스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강한 종합적인 경쟁우위와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의 펀더멘털이 결코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눈 여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대외무역 발전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구조 전환 및 업그레이드, 동력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대외무역의 신(新)업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주력업종에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독자 브랜드를 육성하는 한편 해외 영업망 건설을 추진하여 국제 경쟁력을 부단히 끌어올리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강한 타깃형 정책 및 조치들이 현재 실시되고 있거나 앞으로 출범될 계획이라는 점이다. 이런 정책 및 조치들에는 △수출입 단계 수수료를 대대적으로 정리 및 규범화하고 수수료의 포지티브 리스트를 제정한다. △무역 원활화 수준을 보다 더 높인다. △수출 세금환급률 구조를 최적화하고 즉시에 충분한 세금환급을 보장한다. △수출 신용보증과 자금융자의 지원 강도를 확대하고 단기 수출신용보증 규모를 늘려 플랜트 설비 수출 융자보험을 최대한 보장한다. △국제 전자상거래 등 신형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장려하여 대외무역 경쟁 등의 새로운 우위 육성에 힘쓴다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또한 대외무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집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3월 이후 중국의 대외무역 하락폭은 점차 감소 추세가 나타나 대외무역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호전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선단양 대변인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