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레이(薛磊) 장옌팡(張艷芳) 기자) 캄보디아 여당인 인민당은 22일 성명을 발표해 남중국해 문제 직접 당사국에서 평화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것을 호소했다.
성명은 “캄보디아 인민당은 각 관련국에서 응당 절제를 유지하고 남중국해 문제에서 무력을 사용하지 않거나 무력으로 서로 위협하지 않는 것으로 직접 당사국들이 《남중국해각방행위선언》에 의지해 협상을 진행하는 데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인정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중국-아시안국가 외무장관 특별회의 및 2012년 아시안계열회의에서 캄보디아가 아시안국가들이 남중국해 문제에 관련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기 위한 노력을 파괴했다”는 비난에 대해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