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기장’ 리우올림픽서 화제…해외 판매 가격, 중국내보다 6배 비싸
하지만 취침할 때는 이 같은 대책도 속수무책이라 선수들이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선수들이 자국에서 가져온 텐트형 모기장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일부 외국 선수들은 이 모기장을 ‘중국의 비책’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한다. 중국 체조 대표선수 펑쩌는 자신의 웨이보에 “외국 선수들이 우리 방의 모기장을 볼 때마다 어디에 가야 그걸 살 수 있느냐고 묻곤 한다”고 밝혔다.
모기장, 중국에서는 20위안~50위안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는 중국 선수들이 쓰는 모기장과 같은 종류의 일반 모기장이 20~50위안 정도에서 판매되고 있고 리우올림픽 특수 효과로 최근 3000개 이상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20달러~50달러
하지만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는 텐트식 모기장이 대부분 20달러~50달러 정도에서 판매되고 있어 중국의 6배 이상에 달한다. 펑쩌가 공개한 모기장과 비슷한 상품이 미국 아마존에서 328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위안화로 계산하면 2000위안이 넘는 돈이다. 이런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당장 브라질에 가서 모기장을 팔고 싶다” “전 세계에서 히트할 것이다” “비즈니스 기회가 왔다”고 반응했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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