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슈퍼 APP ‘웨이신’에 빠지다”
독일의 한 언론이 ‘웨이신(微信•위챗)’에 빠져지내는 중국인들의 일상을 소개했다.
상하이 지하철 승객들이 자신이 내릴 역을 지나치지 않는 것은 정말 기적과도 같이 보인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하철에 오른 순간 모두 고개 숙여 스마트폰을 켜고 ‘슈퍼 APP’에 빠져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텅쉰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신’을 맥가이버 칼에 비유했다. ‘웨이신’은 WhatsApp, Skype, 페이스북, YouTube, 아마존 등의 기능을 전부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 결제, 은행 사무 처리, 온라인 쇼핑, 택시 예약, 수도•전기료 납부, 병원 예약, 영화 표 구입 등이 가능하다.
‘웨이신’의 특수한 소비 모델은 중국인의 생활을 점점 주도하기 시작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한 쌍의 남녀가 로맨틱한 촛불 아래서 근사한 식사를 하고 있어도 이 둘의 손가락은 스마트폰 위에서 놀고 있으며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보지 않는다. 이런 광경은 중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출처: korean.china.org.cn
키 워드:[ 웨이신 슈퍼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