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08-29 15:55:16

1.G20은 시대 수요의 산물

 

평화발전은 인류사회 공동의 바램이지만 현실에서는 국익, 이데올로기, 종교신앙의 갈등은 국가간의 협력과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 특히 미소간, 즉 바르샤바 조약기구와 북대서양 조약기구 간의 40여년 동안 이어진 냉전이 반토막 글로벌 거버넌스, 글로벌 대립의 세계구도를 만들었다. 냉전 종말후 평화발전은 세계의 주선율이 되었으나 경제쇠퇴, 금융위기, 지역충돌이 여전히 빈발하고 특히 최근 발발한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는 글로벌 경제 침체를 불러왔고 그 영향력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글로벌 일체화의 배경에서 국제사회는 광범위하고 영향력이 크며 대표성 강한 고위급 대화협의체가 창립되어 위기대응 방안과 협력추진을 모색하여 글로벌 거버넌스의 목표를 실현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G7과 G20이 생겨난 것이다.

 

2. G20은 고도의 유연성을 지닌 대화협의체

 

G20은 유엔의 체제 설정방식과는 다르고 엄격한 의미에서는 국제기구라 할 수 없으며 협력을 모색하고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간 비공식 대화 협의체라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G20은 다른 국제기구보다 더 탄력적인 협의체로 고도의 유연성을 지니게 되었으며 각종 국제사안에 대응할 때 보다 큰 반환 여지를 남겨둘 수 있다. 이런 특징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위기 신속 대응에서 구체적 업종에 대한 장기 계획 제정에까지 시대에 부합하고 핵심을 조절하여 양호한 효과를 거두었다.

키 워드：[ 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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