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08-30 16:22:03

이번 G20 항저우 정상회의 주최국으로 중국은 어떤 역할을 발휘할 것인가? 첫째는 선진국, 신흥공업국 및 개도국의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각기 다른 요구에 직면해 중국이 포용적인 국제 조율능력을 보여줄 수 것인가이다. 둘째는 조율 과정에서 중국이 글로벌 대국의 자격에 걸맞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가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이 개도국과 신흥공업국에게 지속적인 발전을 돕는 글로벌 공공제품을 제공할 것인가이다. 그는 상술한 세가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G20 정상회의가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의 정층설계(top-level design) 방안을 제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과 중국이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한국은 중국과 경제, 에너지, 안보, 문화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중 양국 협력의 긴밀한 정도는 한중이 동북아 지역에서 발휘하는 역할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면서 “한중 양국은 각종 장애물을 함께 넘고 진정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는 외부요소에 맞서는 평화적인 주도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 워드：[ 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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