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왕신(장핑핑 기자)피피와 야야는 비비엔느 부부가 키우는 고양이다.
“집에 고양이가 기다리기 있기 때문에 외출했다가도 너무 늦으면 안돼요. 퇴근하고 빨리 집에 가 고양이를 안아주고 싶은 생각 뿐이죠. 우리같이 젊은 부부들에게 애완묘를 키우는 것은 부모 예행연습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때되면 주사도 맞춰야하고 사료도 사다 날라야 하고 어디 아픈데 없나 돌봐줘야 하고……어린아이 돌보는 거나 마찬가지죠.” 비비엔느는 그녀의 애완묘가 그들의 생활에 얼마나 즐거움을 주는지에 대해 지칠 줄 모르고 말했다.
비비엔느는 일본 애니메이션 '치즈 스위트 홈(Chi's Sweet Home /チーズスイートホーム )'의 아기 고양이 치처럼 귀여운 고양이를 사고 싶었다. 작년 2월말 그녀는 애완동물 샆에서 샤오치와 비슷한 아메리칸 쇼트헤어를 샀다. 반년후 남편이 회사 동료의 애완묘가 낳은 까만 고양이 새끼를 입양하는 바람에 그녀 집은 네 식구로 늘었다.